티빙 환승연애4 촬영지, 도쿄 근교 여행지 추천
가마쿠라 (Kamakura)
가마쿠라는 일본 가나가와현 남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12세기 말 가마쿠라 막부가 설치되며 일본의 정치 중심지로 번영한 고도(古都)다. 오늘날에는 풍부한 역사유적과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인기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정보
- 소속 행정구역: 일본 가나가와현
- 인구: 약 16만 명(2025년 기준 추정)
- 주요 명소: 대불(고토쿠인), 쓰루가오카 하치만구 신사, 하세데라 사원, 유이가하마 해변
- 자매·우호도시: 경상북도 안동시 (2013년 우호교류 체결)
도쿄 근교 여행지 가마쿠라, 왜 많이 찾을까?
가마쿠라는 도쿄에서 전철로 약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어서 도쿄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며넓은 바다 풍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바다를 따라 조용한 해안 마을이 이어지고, 그 옆으로 레트로 감성의 열차가 달리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도쿄 중심부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졌다면, 가마쿠라는 훨씬 느긋한 속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안 마을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음식점, 소규모 카페들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듯 돌아보기에도 좋다.
2. 가마쿠라에서 가볼 만한 곳
에노덴 열차
가마쿠라 여행을 계획한다면 에노덴 열차는 꼭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사실 에노덴 열차만 타도 “가마쿠라 여행을 했다”고 느낄 만큼, 이 지역을 상징하는 교통수단이다. 이 열차를 타기 위해 가마쿠라를 찾는 여행자도 적지 않다.
정식 명칭은 에노시마 전철이지만, 보통은 에노덴으로 불린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열차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로컬 감성 열차로 알려져 있다.
주택가 사이를 천천히 지나가는 구간이 많아, 창밖 풍경만 바라봐도 여행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열차 길이가 짧고 아담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가마쿠라코코마에역
가마쿠라코코마에역은
슬램덩크 배경지로 유명한 장소다. 에노덴 열차와 바다가 함께 보이는 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역에서 하차한다.
다만 관광객이 매우 많고, 일부는 차도 근처에서 사진을 촬영하기도 해 다소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다. 현장에는 안전 관리를 위한 인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는 편이다.
사람이 너무 많다면, 이 역이 아니더라도 에노덴 노선의 다른 구간에서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을 훨씬 여유롭게 찍을 수 있다.
하세역 · 이나무라가사키역 · 에노시마역
가장 유명한 코코마에역 외에도, 에노덴 열차가 정차하는 역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다.
- 하세역 주변에는 조용한 골목과 작은 상점들이 이어져 있다.
- 이나무라가사키역은 해변과 가까워 산책하기 좋다.
- 에노시마역 주변은 비교적 관광객이 많아, 에노덴 관련 기념 상품이나 구경거리가 잘 정리되어 있다.
이들 역 주변에는 열차가 바로 앞을 지나가는 음식점이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카페도 많아 가마쿠라 특유의 로컬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에노덴 열차는 여러 번 승·하차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이 여유롭다면 1일권 패스를 활용해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가마쿠라는 바다, 레트로 열차, 조용한 골목이 어우러진 도시다.
빠르게 소비하는 여행보다는, 천천히 걷고 바라보며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잘 어울리는 곳이다.
도쿄 근교에서 색다른 풍경을 찾고 있다면, 가마쿠라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